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시티 FC/2017-18 시즌 (문단 편집) ==== 총평 ==== [[카일 워커]], [[뱅자맹 멘디]], [[다닐루]], [[에데르송 모라에스]],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영입하여 수비라인 세대교체에만 2억 2150만 파운드(약 3천 400억원)를 투자했다. 이적 시장이 종료된 시점에서 한달 동안의 언론 기사들을 토대로 추론해보면, 겨울 이적 시장이 열렸을 당시 맨시티의 영입 타겟은 [[알렉시스 산체스]], [[버질 판데이크]], 판데이크 영입 실패시 [[조니 에반스]] 혹은 [[이니고 마르티네스]], 그리고 [[프레드(1993)|프레드]]였다. 하지만 워낙 영입 작업이 요동친 탓에 이 타겟들 중 단 한명도 시티에 오지 않았다. 대신 이미 18개월전 영입 직전 까지 갔다가 선수의 변심으로 무산된 적이 있었던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끝내 맨시티에 합류했다. 1. 이적시장 흐름 정리 1)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 실패와 마레즈 영입 실패 알렉시스 산체스는 시티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었으나, 시티와 아스널의 이적료 협상이 지체되었을때 맨유가 치고 들어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크게 두가지 이유인데, 첫번째로 맨유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아스널에게 트레이드로 내줄 수 있었지만 맨시티는 내줄 선수가 없었다. 아스널은 트레이드 할 선수가 없을 시에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했고, 맨시티는 계약 6개월 남은 선수에게 3500만 파운드는 오버페이라 판단했다. 두번째로 산체스의 에이전트는 맨유가 영입 경쟁에 참가하기 전에 이미 맨시티와는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맨유가 영입 경쟁에 합류하고 산체스 측의 고주급 요구를 받아들이자 시티에게 재협상을 요구했다. 시티는 재협상 요구를 즉각 거절했고 그것으로 산체스 딜은 종결되었다. 이후에 신뢰도 높은 맨시티 전담 기자들에 따르면 맨시티는 산체스 딜이 끝난 이후부터 마레즈 영입에 착수했다. 비록 표면적으로 언론에 드러난 것은 이적시장 마감 이틀 전이었지만.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시장 쿠티뉴의 이적료를 본 레스터 측은 마레즈에게 무려 9500만 파운드의 가격을 책정했고, 최대 6000만 파운드 까지 지불 의사가 있었던 맨시티는 결국 마레즈 영입을 포기했다. 2) [[프레드(1993)|프레드]] 영입 실패 페르난지뉴의 부담을 덜어줄 [[프레드(1993)|프레드]]에 대한 소식은 한달 내내 팬포럼과 언론을 통해 언급되었으며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프레드는 2018년 1월, 그러니까 최근에 60m 파운드로 바이아웃을 인상시키는 재계약에 서명했고, 선수 본인은 기회가 오면 이적할 생각이 있었으나 간절한건 아니였고 게다가 샤흐타르가 보내주지 않았다. 맨시티는 스쿼드 뎁스를 메우려 바로 영입하고 싶었지만 샤흐타르는 여름 전까지는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구단 사이 이적료도 합의되지 않았다. 만약 이적료가 합의되었다면 이적 후 원 소속팀 임대 방식도 가능했을 것이기 때문. 맨시티는 다음 여름에도 [[프레드(1993)|프레드]]의 영입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3) 라포르트 영입 성공 이적시장 초기에 맨시티는 버질 판데이크의 영입 경쟁에 합류했었으나 오랜 타겟을 놓칠까봐 조바심이 난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의 이적료 요구를 즉각 수용하면서 리버풀로 향하게 되었다. 판데이크 본인이 리버풀로의 이적 의지가 강했던 것도 원인. 그 이후 조니 에반스와 이니고 마르티네스에 대한 링크가 계속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공신력 높은 기자로부터 맨시티가 라포르트에게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와 맨시티 팬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라포르트는 2016년 여름 맨시티 이적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본인의 변심[* 자신을 키워준 빌바오 구단에 대한 사랑]으로 빌바오에 잔류했었기 때문. 라포르트는 이번에도 빌바오를 떠나는 것에 대해 매우 슬퍼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빌바오에 계속 있기 때문에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는지[* 몇달전 본인의 소속팀 때문에 프랑스 대표팀 센터백 선발 순위에서 밀렸다고 불평한 적이 있다.] 결국 맨시티 이적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예전에도 최우선 타겟으로 노렸던 선수이기 때문에 최고의 영입. 게다가 맨시티 팬들은 라포르트 덕분에 조니 에반스의 영입설이 수그러들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기뻐했다 (...). 이니고 마르티네스는 라포르트의 대체자로 빌바오로 이적했고, 조니 에반스는 아스날과 연결되었지만 결국엔 팀에 잔류했다. 한편 벤치 선수로 종종 출전하던 엘라아큄 망갈라가 에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2. 긍정적인 부분 & 부정적인 부분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동안 핵심 자원들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페르난지뉴, 오타멘디, 다비드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 모두 재계약에 서명했다. 또한 팀이 전에도 원했던 젊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라포르트 영입에 성공하면서 센터백 자원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라포르트라는 거물을 영입했어도 다른 메인 타겟들을 계속 놓친건 사실이다. 맨시티는 전문 윙어가 스털링, 자네 두명 뿐이기 때문에 산체스, 그리고 마레즈의 영입을 원했으나 결국 소속팀의 반대로 둘 중 아무도 영입하지 못했다. 2월 1일 현재 팀 내 부상이 많은 만큼[* 멘디, 델프, 제주스, 자네, 포든], 브라힘 디아즈, 올렉산드르 진첸코 같은 유망주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이번에도 실패하면서 스쿼드 뎁스에 불안한 여지를 남기고 말았다. 다만 유망주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계속 레프트 백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파비안 델프가 수비형 미드필더 백업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